일단 저는 시드 머니가 많지가 않습니다.
부자 마인드를 갖게 된지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직 현금 흐름을 완전히 바로 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아침 주식 장이 개시되면 20분 내로 승부를 봅니다.
소액이지만 만원 씩 20일을 번다고 가정 하였을때 한 달 동안 20만원의 추가 수익이 됩니다.
(보통의 목표 수익은 하루 2% 입니다)
이를 다음 시드로 투입한다면 은근한 복리 효과도 누릴수가 있겠죠?
기산 텔레콤은 사우디 킹 살만 국제공항 관련 주였고,
모아 데이타는 카카오 먹통사태 이후 방송 통신 발전 기본법 개정안의 직접 수혜주 입니다.
마지막으로 미스터 블루는.. 요즘 너무나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관련 주입니다.
종목 선정에 관한 이야기는 추후에 하는 것으로 하고..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가지고 있는 누구나 아는 정보로 언제 어떻게 들어가면 Risk를 줄일 수 있을까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세 가지로 나눠서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지지와 저항
유목민의 저서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모든 주식은 99% 지지와 저항이 적용된다.
저 또한 이러한 지식을 습득하면서 투기처럼 진행하면서 마이너스를 면치 못하던 단타주식이 전체적인 수익권으로 변화 하였습니다.
지지선은 쉽게 말하면, 주가가 떨어지는것을 막아주는 마지노선이라고 설명해 드릴 수 있고
저항선은 반대로 주가가 오를 수 있는 한계선 역할을 한다고 설명할 수 있겠네요.
제가 위에 공유해드린 종목 중, 기산 텔레콤의 차트를 통해 한번 살펴볼까요?
7월 28일부터 9월 8일 사이의 차트를 보면, 주가가 대략 3,300원 선에서 강한 지지를 받으면서 가격을 방어합니다.
상한가를 찍기 전 저점이 지지선 역할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지지선이 한번 깨지고 나면 강력한 저항선으로 변모합니다.
잘 깨지지 않았던 강력한 지지선이 깨지면, 이후로는 깨고 올라가기 힘든 저항선으로 바뀌는 것이지요.
이 부분을 머릿속에 두고 거래를 진행하면 리스크를 꽤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지지선이 깨지지 않는것을 확인한 경우 → 산다
저항선을 못 뚫고 내려오는 것을 확인한 경우 → 판다
저항선을 강하게 뚫는것을 확인한 경우 → 산다
특히 저항선을 강력하게 뚫었을 경우에는 다음 저항선까지 쭉쭉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케이스에서 많은 거래량까지 확인되면 저는 망설임 없이 매수하는 편입니다.
신문이나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접하고 주식을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주식 종목을 고른 다음 매수 매도 타이밍은 위에 설명드린 기본적인 것만 적용하셔도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것이지요.
거래량
지지와 저항에서 좋은 느낌을 받으셨다면, 마지막에 언급드린 거래량으로 더욱 확신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제가 올려드린 차트를 보시면, 주가가 폭등할땐 항상 많은 거래량이 동반됨을 알 수가 있습니다.
주가가 지지선을 잘 버티고 바닥을 찍은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마침 거래량이 폭등한다?
폭등의 전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추가적으로 매도 물량과 매수 물량도 추가로 확인하는 편입니다.
지지선과 저항선 확인 후 거래량까지 체크하셨다면, 마지막으로 매도 쪽에 호가가 더 많은지를 살피는 겁니다.
매수 호가 물량이 더 많은 경우 저는 매수를 미룹니다.
소위 큰 손이라 불리는 매수 세력들은 수량을 화곱해야 하니 매도 호가가 많은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매도 쪽에 호가가 더 많고 매수 쪽에 호가가 훨씬 적을 때 주가가 잘 올라간다는 것을 노린것이죠.
일종의 심리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동 평균선
마지막으로, 지지선과 저항선 파악에 매우 큰 도움이 되는 기준인 이동 평균선(이평선)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전문적으로 주식을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자세하게 설명드릴 순 없지만..
제가 매수 매도를 결정하는 것을 공유드린다는 생각으로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선은 '특정 기간 가격'을 평균 내서 선으로 연결한, 지지와 저항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주식 차트의 5일 이동평균선, 20일 이동평균선 등을 색깔로 구분해 놓았는데
다시한번 기산 텔레콤의 차트를 올라가보시면, 뜬금없이 형형 색색의 선들이 그어져 있는것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 선들이 이동 평균선 입니다.
제가 수익을 본 11월 말 쯤에는, 저항선인 60일선(파란색)을 뚫고 오른다음 강력한 지지선으로 변모한 것이 확인되었는데요.
이후 저항선은 120일 선(연두색)이 될 확률이 매우 높겠죠.
앞에 언급했던대로, 지지선 바닥이 확인되는 시점에 거래량이 폭등하기 시작했는데 이 것은 주가 폭등의 전조라고 했죠.
실제 2,900원 대였던 주가가 3,500원을 돌파하게 됩니다.
하나만 더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KH바텍이라는 종목입니다. 스마트폰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죠.
위 차트를 보았을 때 7월 말을 먼저 주목해 보겠습니다.
20일선 지지선이 제대로 지지를 해주지 못하면서 밑으로 곤두박질 치게 됩니다.
이후 이 보라색 20일선은 강력한 저항선이 되는데요..
11월 초 쯤 이 저항선을 뚫자마자 주가가 급등합니다.
다음 저항선인 파란색 60일 선 마저 돌파해버리는 모습입니다.
이후에 실제로 120일 선까지 터치한 다음 지속 60일선을 웃도는 모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항선 돌파 시점에 매수를 하였다면 크게 이득을 볼 수 있었던 것이죠.
여기까지 이동 평균선을 통한 지지선과 저항선의 대략적인 예측을 살펴보았습니다.
종합해 보자면..
이동 평균선을 통한 저항선, 지지선을 파악한 뒤에
향후 해당 종목의 흐름을 거래량을 통해 예측하고 들어감으로써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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